과숙하여 혼탁의 정도가 심해진 백내장

외상 등으로 인한 수정체 탈구 수술

삽입한 인공수정체의 이상으로 재수술

안과 합병증이 동반된 백내장

과숙 백내장

말기 단기의 백내장입니다.

혼탁의 정도가 심하고,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습니다.

딱딱한 수정체 핵이 무게 때문에

수정체낭 속에 가라앉기도 합니다.

수정체 제거가 특히 어렵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수정체 탈구

수정체를 지지하고 있는 인대가

손상되거나 약화되어 수정체가

원래 위치를 벗어난 경우입니다.

선천적으로 인대가 약해서 (유전적 요인이

강함) 발생할 수 있고, 공에 맞는 등

외부 충격에 의해서도 탈구 되기도 합니다.

수정체가 탈구되면 앞이 뿌옇게 보이고,

홍채도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정도가 약한 일반적인 경우에는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지만,

진단 결과, 백내장이 동반 되었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공수정체 탈구

백내장 수술 시 삽입했던 인공수정체가

제 위치를 벗어난 경우입니다.

이탈된 정도에 따라 앞이 다시 뿌옇게

보이고 시력이 저하됩니다.

탈구의 원인은 거짓비늘 증후군, 근시,

다른 수술의 부작용, 외상 등이 있습니다.

완전히 탈구된 것이 아니라면,

제 위치로 회복시키는 공막 고정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탈구 되었거나

다른 안과 질환이 동반되었다면,

기존 인공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운 인공수정체를 삽입해야 합니다.

인공수정체 혼탁

인공수정체의 불량 혹은 오랜 사용으로

변성된 경우입니다.

이 경우에는 기존 인공수정체를 제거하고

새로 교체하는 인공수정체 교체 수술이

필요합니다.

후발성 백내장

백내장 수술 후 시간이 경과하여

다시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로,

인공수정체 고정을 위해 보존한 후낭에

다시 혼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환자의 나이가 젊거나, 다른 안과 질환이

있는 경우에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약물 치료도 가능하지만 레이저를 통해,

혼탁해진 후낭을 제거하는 시술이

일반적 입니다.